본 전원주택은 20여평으로,
적은 규모의 미니멀하우스입니다.
하지만 작다고 해서 시공과정까지
단순했던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마감 두께나 장식 등
디테일들이 다 달랐기 때문에
각 면적이 가지는 질감이나 두께감들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징크로 마감한 부분 뿐만 아니라
요철 문의 강판을 사용한
골강판 외관까지,
재료의 텍스쳐를 100퍼센트 활용해
외관 자체에 율동감을 주었습니다.
작지만 다양한 텍스쳐와 색감은
시선을 분산시키고
보다 다채로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내부 공간도 넓지 않은만큼
각각의 실이 가지는 사생활을
제대로 보호하고 분리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때문에 공간의 분배와 배치에 있어서도
건축주와 소통을 통해
최대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했으며
외벽의 볼륨감과
다른 재료의 두께를 감안해서
설계도에 충실한 주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스틸하우스 명가 그린홈 예진이 시공한
전원주택의 외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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